오프라윈프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그램 진행자다. 오프라윈프리는 아직도 존재하는 살색으로 인한 흑인차별의 피해자였다. 하지만 흑인이라는 이유로 그의 삶을 예단하지 않고 자신의 삶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오늘날 세계적인 라디오프로그램 진행자라는 명성을 얻어냈다. ‘언제나 길은 있다’는 오프라윈프리 쇼에 나왔던 게스트들을 통한 삶의 지혜를 나누는 책이다. 삶의 목적과 방향을 잃은 것 같을 때 읽으면 나침반 처럼 방향을 잡아줘서 우리 인생의 운전대를 움직일 때 도움을 줄 것이다.
우리는 외부의 환경들과 나 자신이 경쟁하는 것 처럼 생각 하면서 살아왔지만 사실 그건 '착각'이다. 사람들은 자기 '내면'에서 나와 '또다른 나'가 서로 갈등하면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다. 좌뇌와 우뇌의 경합은 우리 뇌에서 현실과 이상에서 오는 그 격차가 과거의 실패했던 경험으로 부터 많은 갈등을 하게 만드는데 이것을 이겨내는 것이 바로 '믿음'이다. 믿음은 우뇌의 영역이다. 나자신을 못 믿으면 한발 더 나아가기가 어렵다.
내가 선택한 길을 다른 사람의 말 한마디에 홀려서 내 선택을 철회하고 다른 계획으로 바꾼다면 그게 얼마나 우스워 보일까? 우리가 만약 소신없이 다른사람 말 한마디에 지금 현실이 잘 안풀려서 사람말에 의존해서 궤도수정을 급하게 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신중하고 줏대 있는 이미지가 아닌 인생을 신중하게 생각하고 살지 않는 깃털처럼 가벼운 존재로 인지하게 될것이다. '불안함'과 주변환경들은 내가가는 길이 '틀렸다고' 말을 많이 한다.
제닛모크는 비서가 되고싶어 성정체성까지 바꿔 여자학교로 들어갔다가 졸업하였다고 한다. 그는 현재 작가이자 인권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소신과 뚝심으로 나의 길을 계속 닦아가라.그렇지 않으면 그 길은 다시 비포장도로로 원상복구 되어 당신이 갔던 흔적조차 없어질 것이다.
우리는 왜 만족하지 못하고 살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만족을 하면 여기서 남들보다 뒤떨어지게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은 그들 자신도 '그러고 싶지 않은데'말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희생해 사회에 맞추고 살아가는 동안 ‘나’를 잊고 산다. 그리고 나를 잃어버린다. 이런 사회 현상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다. 그것은 조금만 더 어긋나면 전체주의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우리는 멈춰야 할 때 멈출 줄 아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런 면에서 '박수칠때 떠나라'는 말은 지혜로운 말이다. 가장 정상에 있을 때 내려올 줄 아는 사람이야 말로 현명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두려움은 세상에서 들어온다. 그러나 내 자신이 만족하면 아무상관 없다.
린트위스트는 돈의 '희소성의 신화'가 우리를 불구로 만들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30%만 더벌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더벌어도 그 마음이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충만감과 만족을 연습해야 하는 이유이다. 황금만능주의에서 깨어 나오려면 미다스왕이 냇물에 들어갔다 나오니 만지는 것마다 '금'이 되는 힘이 없어진것 처럼 우리의 생각을 씻겨야 한다. 그래야 만족을 할 수가 있다. '이것만해도 충분하다는 생각'말이다.
오프라 윈프리의 『언제나 길은 있다』를 읽으니 언제나 길은 많은 유명한 작가들과 제작자 등 게스트와 이야기 했던 내용이 아주 경험에서 나오는 느낌이 강하면서도 깊이가 있다. 돈과같은 것을 바라보는 시선과 만족을 이야기 하는 것과 나눔, 뿌리등해서 큰 주제로 10개로 이루어진 이 책은 짧은데 그 안에 담긴 내용도 좋았지만 명언이 많아서 좋았다. 명언은 큰글자로 수록되어 있는데 사진이 이쁜배경으로 되어 있는게 좋았다.
이런 생각을 한번 해봤다. ‘믿는다는 것과 만족한다는 것이 그렇게 힘든 일인가’ 많은 자기계발서에서도 믿음을 강조하고 만족을 외치지만 그게 참 실천하기가 녹록히 않다. 그래서 사람들이 행복하기가 힘든가 보다. 사실 답이 정해져 있는데도 '의심'을 많이 하니 답으로 못간다. 그래도 언제나 길은 있다. 『언제나 길은 있다』가 삶의 나침반이 되어주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지리는 어떻게 세계사와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가 지리의 힘을 읽고 (2) | 2024.06.23 |
---|---|
프로젝트설계자 총정리 (3) | 2024.06.18 |